이번에도 문제를 받는 순간은 엄청 설렜다. 문제를 읽었을 때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낮은 문제라고 생각해서 문제를 잘 풀 수 있을 것 같고 금방 끝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요구사항을 만족하며 코딩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았던 것 같다. 일주일 동안 이 과제에 대해 몰입해서 공부하면서 성취감도 같이 느꼈던 것 같다. 어쩌면 우테코에서 원하는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이라는 것이 이런 모습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되었다. 드디어 3주차..! 이번 3주차는 '로또' 였다. 3주차에서는 2가지 목표가 추가되었는데, 클래스를 분리하는 연습과, 도메인 로직에 대한 단위 테스트를 작성하는 연습이 추가되었다. 추가로, 프리코스를 하는 내내 했던 고민이지만, 적절한 네이밍과 함수 분리에 대해서..

첫주차 문제는 알고리즘 문제의 형태의 과제가 나왔다. 이번 5기부터 코딩테스트가 없어졌는데, 이를 프리코스의 형태로 대신하는 것이라 생각되었다. 진행 방식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부분은 기능을 구현하기 전에 기능 목록을 만들라는 문구 였다. 나는 지금까지 알고리즘 공부를 일단 주어진시간에 빠르고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 이런 방식으로는 문제를 풀어본 적이 없어서 살짝 막막했던 것 같다. 항상 혼자 코딩을 할 때, 의식적으로 가독성 좋고 이쁜 코드를 짜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해도 항상 촉박하게 기능적으로만 작동하는 코드 작성을 했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연습을 통해 코드의 기능 뿐만 아니라, 가독성과 재사용성에 대해 고민해보며 코드를 짜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문제 1 포비와 크롱이 ..